▶ 뉴욕코리아센터로 이주하는 문화원 공간 활용
▶ 10월께 한인타운서 불후의 명곡 개최도 추진

김의환(사진)
▶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1만5,000개 신설도
뉴욕총영사관의 민원실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김의환(사진) 뉴욕총영사는 27일 맨하탄 더큰집 식당에서 한인 언론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맨하탄 32가 인근에 건립 중인 ‘뉴욕코리아센터’가 오는 9월 중 가오픈한 후 12월께 정식 개관될 예정”이라면서 “뉴욕한국문화원이 코리아센터 오픈에 맞춰 10월께 입주하면 현재 문화원이 사용하고 있는 맨하탄 총영사관 6층 공간이 비게 된다.
기존 민원실에 더해 문화원이 사용하던 공간을 활용해 민원실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민원실 확충을 위해서는 실무관 추가 채용과 예산확대 등 실질적인 걸림돌이 많다. 하지만 총영사직을 건다는 각오로 동포들을 위해 민원실 확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맨하탄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은 하루에 찾는 민원인 수요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실무관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총영사는 민원실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것이다.
김 총영사는 “한국 위상을 높이고 동포사회 화합을 이끄는 일에도 노력하겠다”며 “오는 10월께 한국 유명 방송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을 퀸즈 등 한인 밀집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년째 답보 상태인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1만5,000개 신설 실현을 위해서도 총영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이민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은 동포사회에도 큰 타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직 취업비자 신설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조현동 주미대사 등과 발맞춰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제공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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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