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직행 버스’ 프로젝트 권고안 시행 돌입
▶ 5년내 2개 노선 신설
도심과 퀸즈 라과디아 공항을 잇는 ‘직행 버스’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난 3월 ‘에어트레인’ 프로젝트가 전면 백지화되면서<본보 3월15일자 A1면> 뉴욕뉴저지 항만청(PA)이 내놓은 ‘직행 버스’ 프로젝트 권고안이 시행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늦어도 5년 내 퀸즈 라과디아 공항을 오가는 2개의 공항 직행 셔틀 버스 노선이 마련된다.
PA 권고안은 ▲퀸즈 아스토리아 디트마스 블러바드 역(전철 N, W 종착역)에서 라과디아 공항을 잇는 공항 직행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퀸즈 잭슨하이츠 74St-브로드웨이 역(전철 7,M,R,E,F)에서 라과디아 공항을 잇는 현 Q70 SBS 공항 버스 노선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프로젝트 예상 비용은 5억달러로, 아스토리아 31스트릿과 19애비뉴를 따라 공항 직행 셔틀버스 전용 차선을 새롭게 만들고, 잭슨하이츠에서 라과디아 공항으로 향하는 브루클린-퀸즈 익스프레스웨이(BQE) 북쪽 방향 1마일 버스전용 차선을 만드는 등 공항버스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설비 구축에 사용된다. 특히 아스토리아 디트마스 블러바드 역에는 새롭게 엘리베이터를 설치, 여행객들의 불편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PA는 새 버스 노선 신설에 4~5년, Q70 버스 노선 개선에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캐빈 오툴 뉴욕뉴저지 항만청장은 “라과디아 공항 직행 버스 프로젝트는 라과디아 공항을 세계적 수준의 공항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도심과 공항을 잇는 가장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과디아공항 ‘에어트레인’ 프로젝트는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가 지난 2015년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었는데 반대여론이 커지면서 후임 캐시 호쿨 주지사가 취임 직후 뉴욕·뉴저지항만청에 프로젝트 재검토를 지시, 17개월여의 검토 끝에 지난 3월 백지화가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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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