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기투표 열기 예년만 못해

2023-06-21 (수) 07:09:4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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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예비선거 D-6일, 뉴욕시 첫 주말 1만명에도 못미쳐

뉴욕주 예비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기투표’(Early Voting) 열기가 예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첫 주말 이틀간 조기투표에 나선 유권자는 1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보로별로는 퀸즈가 3,005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루클린 2,607명, 맨하탄 2,432명, 브롱스 1,602명 등 총 9,7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 정당의 주지사 및 주의원 후보를 선출한 지난해 예비선거 같은 기간 조기투표 1만7,000명에 비해 43.3% 감소한 수치다.

특히 2021년 같은 기간, 역시 각 정당의 뉴욕시장 및 시의원 후보를 선출한 뉴욕시 예비선거 조기투표 3만2,000명과 비교하면 무려 70% 줄었다.
이와 관련 시선관위는 올해 예비선거 경우, 단독 출마가 많아 경선 선거구가 크게 줄면서 조기투표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스태튼아일랜드 경우, 올해 경선 선거구가 단 한 곳도 없어 사실상 예비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
한편 오는 27일 실시되는 뉴욕시 예비선거는 올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시의원 후보 및 검사장 후보 등을 선출하게 된다.

지난 17일 시작된 조기투표는 25일까지 9일간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남은 조기투표 일정은 ▲21일 오전 10시~오후 8시 ▲22일 오전 10시~오후 8시 ▲23일 오전 8시~오후 4시 ▲24일 오전 9시~오후 5시 ▲25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퀸즈 경우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퀸즈 칼리지, 요크 칼리지,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등 4개의 시립대학(CUNY) 등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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