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억의 일일 찻집에 오세요”

2023-06-21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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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갈보리 복음교회 차와 음식 무료 제공

“추억의 일일 찻집에 오세요”

일일 찻집을 준비하는 갈보리 복음교회 이진영 목사(가운데)와 여선교회 조경미 회장, 장경원 부회장, 문숙희 부회장, 문정화 서기(왼쪽부터).

타우슨 소재 갈보리 복음교회(이진영 목사)가 창립 2주년을 맞아 24일(토) 오후 4시 ‘추억의 일일 찻집’을 연다.
갈보리 복음교회는 갈보리 장로교회와 복음의 빛 교회가 2021년 10월 합병해 새로 설립됐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여선교회의 조경미 회장은 “정겨웠던 추억을 소환해 허울 없이 만나는 어울림의 장은 물론, 기독교의 사랑과 복음으로 서로를 섬기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찻집 방문자는 흥미를 더하기 위해 드레스코드로 황금색 채색이나 장신구를 옷이나 몸에 지녀야 하고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찻집에서는 모든 차와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고, 지나간 노래 맞추기,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이진영 목사는 “팬데믹의 어려움을 하나 되게 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넉넉히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일일 찻집을 통해 하나되고 화해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메릴랜드 한인사회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443)240-8281
장소 6800 Loch Raven Blvd,
Towson, MD 2128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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