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정치범수용소 다룬 애니메이션 상영

2023-06-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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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총영사관, ‘트루 노스’ 상영후 관객들과 대화

북한 정치범수용소 다룬 애니메이션 상영

‘트루 노스’ 뉴욕 상영회 후 관객들과 대화하는 감독과 북한인권 전문가들.<뉴욕총영사관 제공>

맨하탄에서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열렸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14일 북한민주화네트워크(NK Net)와 함께 장편 애니메이션 ‘트루 노스’(True North) 상영회를 개최했다.

재일동포 4세인 시미즈 한 에이지 감독이 지난 2020년 제작한 이 영화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시미즈 감독은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민 40여 명과 인터뷰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그곳에도 희망을 품은 이들이 살고 있다’는 부제를 붙인 이번 상영회에는 한인을 포함한 뉴욕의 각계각층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한 뒤 시미즈 감독, 북한 인권 전문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미즈 감독과 NK NET은 17일 워싱턴에서도 상영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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