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인회, 야유회 겸 임시총회 신임 총무에 윤석호 시인

2023-06-11 (일)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문인회, 야유회 겸 임시총회  신임 총무에 윤석호 시인

3일 야유회 겸 임시총회 행사에 참석한 워싱턴 문인회 회원들. 잎줄 왼쪽 두 번째가 김영기 회장.

워싱턴 문인회(회장 김영기) 야유회 겸 임시총회 행사가 지난 3일 맥클린 소재 김영기 회장 자택에서 2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기 회장은 “약간 무더운 날씨에 수영장 물에 발 담그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친분을 다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김 회장은 윤석호 시인을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총무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워싱턴문학’ 출간에 관여한 편집인들의 특별모임에서 토론, 결의돼 상정된 ‘워싱턴문학 편집 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행사에서는 작품집을 낸 박앤(폐가의 아침), 차영대(님의 창), 류명수(시조, 그리다) 씨 등에 대한 미니출판기념회도 곁들여졌다. 또 유양희, 박 앤, 박양자 씨 등 외부 문학상을 받은 회원에게는 서양난 화분이 증정됐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