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난민신청자 1,000명 수용공간 확보
2023-06-08 (목) 07:25:56
이진수 기자
뉴욕시가 종교기관들과 협력해 텍사스발 난민신청 이민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5일 “여러 종교기관들이 함께하고 있는 자원봉사 그룹인 ‘뉴욕 재난 초종교 서비스’와 2년 계약을 맺고 난민신청 이민자 가운데 독신 남성 1,000명을 수용할 공간을 제공받기로 했다”고 발표 했다.
이 자원봉사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와 회당, 모스크 등 종교기관들 가운데 숙박이 가능하고 샤워시설과 식사 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춘 50개의 예배당을 선정, 각각 최대 19명씩 총 950명의 이민자 독신 남성을 수용한다는 복안이다.
아담스 시장에 따르면 이민자 수용 공간을 제공하는 예배당에는 이민자 한 명당 하루 최대 65달러, 한 달 최대 3만5,000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뉴욕시는 지난해 봄부터 7만2,000명의 난민신청 이민자가 뉴욕시에 도착, 현재도 4만2,000명이 뉴욕시의 지원을 받으며 정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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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