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기 자욱한 페어팩스 폐기물 매립지

2023-06-07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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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자욱한 페어팩스 폐기물 매립지
버지니아 로턴의 폐기물 매립지에서 지난 5일 밤 11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구조대(사진)가 출동해 밤새 진화작업에 나선 결과 다음날(6일) 새벽 5시 45분경 불길이 잡혔으며 피해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넓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진화된 이후에도 하루 종일 희뿌연 연기가 자욱했다. 워싱턴 지역의 기상학자들은 이날 화재뿐만 아니라 캐나다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뿌옇고 흐릿한 일출을 맞이했다고 보고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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