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이미 백 양, 유에스 키즈 골프대회 챔피언

2023-06-06 (화)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 VA와 MD서, 11-12세 여자 부문

에이미 백 양, 유에스 키즈 골프대회 챔피언

에이미 백 양이 챔피언 트로피를 내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헤이마켓에 거주하는 에이미 백 양(11세, 레이건 중학교 6학년)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열린 유에스 키즈 골프대회의 11-12세 여자 부문에서 우승을 해, 챔피언이 됐다.
백 양은 버지니아에서는 지난 5월26일 보울링 그린 골프장에서, 메릴랜드에서는 지난 4일 우드모어 컨트리클럽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백 양은 백승민, 백지영 부부의 1남1녀 중 막내다.
어머니 백지영 씨는 “딸이 지난 2년 동안 박우수 티칭 프로를 통해 골프를 배웠는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모두 챔피언이 됐다”면서 “이번 상은 봄 시즌 성적을 합산해 받은 것인데 딸은 버지니아 대회에서 6번의 라운딩, 메릴랜드 대회에는 3번 라운딩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