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규 미주/팬암 무술 고수총연맹 명예총재(왼쪽)가 지난 3일 리치몬드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도장에서 권호열 세계무술 고수 총연맹 총재로부터 미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전달받고 있다. 권 총재는 “초대 미주고수 총연맹 수석 부총재를 역임한 동 명예총재는 국기원 9단, 세계 무술왕 스피드 챔피언, 체육학 명예박사로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 돕기 기금 마련 태권도 시합을 개최해 지금까지 76만7,000달러를 리치몬드 소재 어린이 병원에 기증했고 77세의 나이에도 직접 지도하는 현역 대 사범”이라면서 “대통령 봉사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