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슬기로운 대화 교실’ 15명 수료

2023-06-05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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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센터, 10주 워크샵 성료

‘슬기로운 대화 교실’ 15명 수료

‘슬기로운 대화 교실’ 종강식 참석자들. 앞줄 맨 왼쪽이 김진아 이사장, 두번째가 조두민 목사, 세번째는 조지영 사무총장.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와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 가정사역팀(팀장 김동균)이 공동 주최한 ‘슬기로운 대화교실’ 워크샵이 총 10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10주간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실시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총 15명의 수료생을 냈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공중보건학 박사)과 열린문 장로교회 가정사역팀 리더들이 함께 진행한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은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구성원 또는 타인과의 소통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화법, 갈등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 배우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방법 등을 배우고 연습했다.

참가자들은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강의와 역할극, 실제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및 해당 과제 등이 적절히 어우러진 수업이었고, 그동안 몰랐던 나 자신의 잘못된 대화 습관을 깨닫고, 가족 간에 혹은 다른 인간관계의 증진을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할 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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