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주민 2명, 700만달러 코로나 지원금 사기

2023-06-04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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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민 2명이 700만달러 코로나 지원금 사기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베니 얼 마지(54세) 씨는 글리처(45세) 씨와 함께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여 장부를 허위로 작성하고 가짜 IRS 서류를 만들어 경제피해 재난자금 대출(EIDL)과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허위로 신청해 은행과 중소기업청(SBA)으로부터 700만달러 이상을 받아냈다.
이들에 대한 선고재판은 8월25일로 예정됐으며 마지 씨는 최대 20년 구형, 글리쳐 씨는 최대 5년 구형을 받게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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