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학 동안 무료 식사 제공

2023-06-01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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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카운티 공립교 20일∼8월 18일까지

볼티모어카운티 무료 여름 급식 프로그램이 여름 방학 기간인 20일(화)부터 8월 18일(금) 공립학교 및 도서관에서 시행된다.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은 누구나 아침과 점심 급식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나, 웹사이트에 사전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급식은 13곳의 공립학교와 11곳의 도서관에서 주중(월~금)에만 제공된다. 장소에 따라서 아침 급식은 오전 7시 15분~9시 30분, 점심은 오전 11시 15분~오후 1시 30분이다.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는 콜게이트와 엘름우드, 글린던, 하우톤, 해브빌, 밀브룩, 파도니아, 플레전트 플레인즈 초등학교, 랜스다운, 미들리버, 파크빌 중학교, 던닥, 뉴타운 고교 등이고, 도서관은 알바투스, 에섹스, 랜스다운, 록레이븐, 노스포인트, 파크빌카니, 랜달스타운, 라이스터즈타운, 로즈데일, 화이트마쉬, 우드론 등이다.

7월 4일 독립기념일에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당국은 “10만 명 이상의 카운티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공된 급식은 밖으로 가져나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볼티모어카운티는 가을학기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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