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물주, 세입자와 말다툼 하다 사살돼

2023-05-24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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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세입자와의 말다툼 끝에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저 알렌 푸티 주니어(61세) 씨는 21일 오후 4시20분경 버지니아 매나세스 소재 마이너 힐 로드 7900선상에서 건물주인 프랜신 고울드(63세) 씨를 총으로 쏴 죽였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고울드 씨는 이미 총에 맞아 사망했는데 조사결과 고울드 씨와 푸티 주니어 씨는 말다툼을 하다 푸티 주니어씨가 고울드 씨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집 안에서 발생했으며 커뮤니티에는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의 도움을 받아 다음날 푸티 주니어 씨에 대한 영장을 발급받아 체포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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