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콜럼비아, 체육회장배대회 우승

2023-05-23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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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 뉴욕체전에 4개 팀 출전

콜럼비아, 체육회장배대회 우승

MD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콜럼비아 팀.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최철호) 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콜럼비아 팀이 우승하고, TNT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영한) 주관으로 21일 콜럼비아 소재 시다레인 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불사조, 콜럼비아, 어벤져스, TNT 등 4개 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콜럼비아는 예선에서 불사조와 0-0으로 비기고, 어벤져스에 4-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콜럼비아는 결승에서 TNT와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축구협회는 내달 6월 23~25일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대표팀, 장년팀(1988~1974년 출생), OB팀(50대), 시니어팀(60대) 등 4개 팀의 선수 및 감독진 등 80명이 출전한다.

김영한 회장은 “미주체전의 최종목표는 우승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이라며 “선수 각자가 메릴랜드를 대표하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최철호 회장은 “항상 체육회를 도와주는 축구협회에 감사하다”며 “뉴욕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43)878-444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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