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 기금모금 음악회 1만6,000달러 모금
2023-05-11 (목) 08:07:55
이지훈 기자
▶ 뉴욕예술가곡연구회 ‘두리하나USA’에 전액전달 예정

10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예술가곡연구회의 서병선(오른쪽) 회장과 이사 지호웅 하은교회 장로가 두리하나 USA에 전달될 기금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가 지난 7일 열린 제41회 탈북난민구출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를 통해 1만6,000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서병선 회장은 10일 본보를 방문해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음악회를 다시 열게돼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귀한 생명들을 구하는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 한 70여명의 한인들이 많은 힘을 보태주셨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가을에도 열릴 기금모금 음악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는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탈북 선교단체 ‘두리하나USA’ (두리하나선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중국 북경 인근의 탈북자들을 구출하고, 이들의 거주지를 서울에 마련해 의식주를 제공하며 이들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돕는데 사용된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는 22년간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탈북난민구출음악회를 열어 모금된 기금을 탈북난민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0년 3월 제1회 음악회를 개최한 이후로 지금까지 총 52만1,520달러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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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