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릿지에 새로운 예바 부에나 아일랜드 진출 차선이 개통됐다.

SF교통당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는 I-80 동쪽방향에 새로운 예바 부에나 아일랜드 진출 차선이 생겨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주택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트레져 아일랜드와 예바 부에나 아일랜드에 대한 접근성 역시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식은 지난 7일 열렸다.

새로운 진출 차선은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I-80 터널 동쪽 방향 왼쪽에 위치한 트레져 아일랜드 진출 차선은 현재 통행이 가능하나 향후 공사로 폐쇄될 예정이다. 당국은 2026년 후에야 재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칼트렌측은 두 진출 차선 모두 급격한 턴이 이뤄지는 구간으로 속도를 낮추고 시속 15마일로 진출 차선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오클랜드에서 SF로 향하는 I-80 서쪽방향에도 변화가 생겼다. 예바 부에나 아일랜드로 향하는 베이브릿지 자전거 도로 이용이 기존 주말에서 주 7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SF교통국은 지난 7일부터 예바 부에나 아일랜드 비스타 포인트와 트레져 아일랜드 사이 마칼라 로드를 따라 있는 자전거 이용자 도로 이용이 주 7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