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 전사자 신원확인 공동성명’채택

2023-04-27 (목) 0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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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정상, 고 스토리 상병 유해 73년만의 확인 계기

‘한국전 전사자 신원확인 공동성명’채택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내외와 함께 25일 워싱턴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루터 스토리 상병의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

한미 정상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5일 한국 전쟁 당시 실종된 장병들을 끝까지 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양국 정상은 전날 워싱턴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최근 신원이 확인된 고 루터 스토리 미 육군 상병의 유족을 만난 후 ‘한국전 명예훈장 수여자의 신원확인에 관한 미합중국과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스토리 상병은 1950년 9월 1일 낙동강 전투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교전에서 혼자 전방에 남아 중대 철수 작전을 엄호하다 전사했다.
이 전공이 인정돼 1951년 부친에게 미국 최고 등급인 ‘명예훈장’이 수여됐다.

스토리 상병 유해는 발견되지 않다가 이달 6일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APP)에 의해 신원이 확인돼 유족 측에 해당 사실이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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