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무용 건물 공실률 13%…2008년 금융위기 수준 넘어

2023-04-26 (수) 12:00:00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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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건물 공실률 13%…2008년 금융위기 수준 넘어
사무용 건물 공실률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수준을 넘어섰다. 부동산 정보업체 코스타는 지난 1분기 미 전국 사무용 건물 공실률이 12.9%를 기록,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최고점을 넘어선 것은 물론,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또 사무용 건물 가격은 지난해 초 이후 25%가량 하락한 상태다. 재택근무 증가 등으로 LA 다운타운 오피스 지역도 코로나 이전보다 인파가 많이 줄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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