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메트로뱅크 시애틀 린우드지점 오픈...디지털 뱅킹의 앞선 기술과 사람 중심 감성 서비스로

2023-04-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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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한인경제에 새로운 힘을 더할 듯

US메트로뱅크 시애틀 린우드지점 오픈...디지털 뱅킹의 앞선 기술과 사람 중심 감성 서비스로

US메트로뱅크 조혜영 지점장이 은행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가 지난 17일 시애틀 등 서북미지역을 총괄해 영업을 할 린우드지점을 지점을 오픈했다.

US메트로뱅쿠는 지난 몇년간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으며 지난해 금융전문지 ‘아메리칸뱅커’로부터 최우수 실적(top-performing)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 6개의 지점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전국적으로 6개의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해왔던 이 은행은 시애틀 린우드지점 오픈으로 지점을 7개로 늘리게 됐다.


US메트로뱅크는 지난해 AI(인공지능)로 하루면 융자 승인이 결정되는 주택 모기지 서비스 ‘메트로홈’을 시작해 한인은행 업계에 첨단기술을 도입한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았다.

김동일 행장은 올해 초 은행의 사업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주택대출 분야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행장은 “미국에서 4번째로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시애틀에 지점을 여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는 확장이며, 한인 커뮤니티에게는 성장이라 볼 수 있다”며 “이 모두가 한인 여러분들의 신뢰와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린우드 지점은 시애틀지역 토박이 은행전문가인 조혜영씨가 초대 지점장을 맡게 됐다.

조 지점장은 “시애틀 한인경제에 활기차고 획기적인 동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단지 1세대만이 아니라 한인 2세대들의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성장에 힘을 더하고 싶다”고 비전을 더했다.

US 메트로뱅크 시애틀 지점은 구 뱅크오브 호프 자리 린우드 H마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5월 중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린우드 지점 오픈 기념으로 획기적인 5% 이자율의 CD와 계좌 오픈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고 있다.

린우드지점:3301 184th St. SW Suite 125 Lynnwood, WA 98037
전화: 424-75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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