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한인회관에 남아있는 도서와 문서 자료 스캔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한인회 측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사무실과 창고 등 한인회관에 남아있는 많은 도서와 문서를 찾게 되었다"며 "이중 보관해야 할 자료들을 스캔해 디지털 자료로 보관하려고 한다. 그러나 분량이 많아 전부 스캔하기 위해서는 서류를 분류해 스캔해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며 한인들의 도움을 부탁했다.

한편 한인회 측은 대강당에 보관 중인 피아노를 필요한 사람에 한해 무료로 양도한다며, 필요한 사람은 회관에 와서 피아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408) 483-6707.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