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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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충전’ 셀틱 오현규 교체 출전해 존재감 입증

2023-04-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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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고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복귀한 공격수 오현규가 교체 출전해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셀틱은 2일 스코틀랜드 딩월의 글로벌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 카운티와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리그 10연승을 달린 선두 셀틱은 승점 85(28승 1무 1패)를 쌓아 2위 레인저스(승점 76·24승 4무 2패)와 승점 차를 9로 벌렸다.


리그 3연패에 빠진 로스 카운티는 12개 팀 중 11위(승점 24·6승 6무 18패)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오현규는 후반 30분 후루하시 고교와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19일 하이버니언과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2호 골이자 공식전 3호 골을 터트렸던 오현규는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진 못했는데, 여러 차례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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