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美테네시주 기독교계학교 총격 7명 사망...학생 3명과 용의자 등 숨져…용의자 경찰과 교전중 사살

2023-03-27 (월)
크게 작게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계 사립학교인 커버넌트스쿨에서 27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3명과 용의자 등 모두 7명이 사망했다.

언론에 따르면 내슈빌시 경찰은 이날 학교 총격 사건으로 인해 3명의 학생과 3명의 성인에다 용의자까지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총격범은 내쉬빌에 사는 28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녀는 경찰과 교전 중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총격범은 2정의 공격용 스타일의 무기와 권총을 소지했으며, 측면 출입구를 통해 학교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13분 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고, 학교 도착 후 2층에서 총성이 울리는 것을 듣고 이동해 총격범과 교전 후 사살했다. 총격범은 오전 10시27분에 사망했다고 한다.

커버넌트스쿨은 2001년 설립됐으며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