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카운티 파하로 지역 마을 홍수
2023-03-12 (일)
캘리포니아 전역에 지난 주말 또 다시 강력한 겨울폭풍이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와 하천 범람 등 재산 피해상황이 발생하고 주민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10일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연방 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국토안보부와 재난관리청에 겨울 폭풍에 따른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기상대는 15일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1일 산타크루즈 카운티 남단 파하로 지역 마을이 홍수로 잠긴 모습.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