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대 동창회 장학생 신청을 ...대학ㆍ대학원생 및 12학년 대상으로…5월말까지 신청을

2023-03-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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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회장 임헌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인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워싱턴주 거주 미국시민 또는 영주권자로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생은 물론 4년제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고 등록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 학업성적이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학업성적 외에도 리더십, 운동,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의 뛰어난 재능과 업적도 부차적으로 선정 기준에 포함될 수 있다.


동창회는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를 포함한 미래 세대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그들이 꿈꾸는 미래에 훌륭한 세계의 주역, 글로벌 리더가 될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장학생은 워싱턴대학(UW) 한국학센터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외국인 학생 1명을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선발되며 1인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웹사이트( https://snuaa.org/main/washington-chapter)에 들어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성적증명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오는 5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동창회측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서류작업을 하고 7월중 온라인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7월 말에 수혜 학생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8월 열리는 동창회 하계 야유회때에 열린다.

문의는 동창회 장학위원회에 이메일(JKIM1@IEEE.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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