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우버와 리프트 등의 기사들의 임금이 8.8% 인상된다.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는 8일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공유업체 기사 임금 인상안을 표결에 부쳐 지난해 1월 보다 승차당 2.16달러(8.8%)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임금 인상은 이달 13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인상폭은 지난 2월 발효된 6.4% 인상안과 인플레이션율 2.3%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버나 리프트 이용 승객들은 승차공유 차량을 타고 7.5마일이나 30분 이동 시 최소 26.76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T&LC의 이날 승인은 우버가 지난해 12월 임금 인상을 앞두고 임금이 인상될 경우, 매달 2,100만~2,300만달러의 비용이 추가 발생한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왔다.
당시 법원은 T&LC가 임금 인상의 보다 정확한 근거 데이터를 제공하라며 임금 인상 일시 중단을 명령, 우버 회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은 3차례 파업을 벌이며 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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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