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5일(토) 페창가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
오는 4월15일 페창가 서밋에서 열리는 YB 단독 라이브 콘서트 포스터. [페창가 제공]
국민 밴드 YB(윤도현 밴드)가 남가주에 온다.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윤도현 밴드)가 오는 4월15일(토) 저녁 6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최신 대형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고 페창가 측이 밝혔다.
지난 1997년 윤도현 밴드라는 이름으로 결성했다 2005년 이름을 변경한 YB는 무려 26년간 꾸준히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밴드다.
1999년 발표한 ‘너를 보내고’를 비롯해 ‘사랑할거야’, ‘잊을게’, ‘나는 나비’, ‘타잔’ 등의 메가 히트곡이 있으며, 윤도현의 솔로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 Two’, ‘사랑했나봐’ 등을 더 하면 그 리스트는 더 길어진다. 그러나 YB에게 오늘날의 대중적인 인기를 안겨준 울트라 히트송은 바로 ‘오 필승 코리아’다. 2002년 전 국민이 매일같이 함께 불렀던 이 월드컵 응원가는 현재도 대국민 응원가로 불리고 있다.
YB는 최근 4년만에 신곡 ‘안아줄게’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국내 투어를 마치고 정말 오랜만에 남가주를 찾는 YB의 라이브 공연이어서 YB 팬들에게는 YB만의 감성과 에너지를 직관할 수 있는 몇 년만에 찾아온 기회다.
YB 단독 콘서트가 열리는 페창가 서밋은 4만 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이벤트홀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형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주최 측은 티켓의 조기 매진을 예상돼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한인 팬들은 티켓 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리조트 및 카지노 중 하나로, 1,100개의 객실 및 스위트, 신규 수영 시설,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 27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외 연회장, 거대한 카지노장과 첨단 라이브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챔피언십 골프 코스인 ‘저니 앳 페창가(Journey at Pechanga)’와 남가주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 문의 (888)810-8871, 웹사이트 www.Pecha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