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40년동안 사랑 받아온 ‘홀트 가든’이 새롭게 탄생했다.

미주 한인들에게 한국 씨앗 및 모종과 묘목, 과실수 등을 전국적으로 판매를 해온 리버사이드 카운티 치노에 위치한 ‘홀트식물원, 홀트가든’은 2년전 박영철 전 대표로부터 리처드 김 대표가 인수해 새 비지니스 철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필란에 40에이커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홀트 가든센터’의 단골고객이었다가 박영철 전 대표가 은퇴하면서 이를 인수하게 된 것이다. 그가 인수 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내부 환경이 깨끗해졌고 새로운 구성원들로 새 바람을 느끼게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의 비즈니스 경력과 필란 농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을 해나가고 있다”라며 “그 첫걸음으로 ‘홀트가든 웹사이트’가 개설 중으로 미주 한인들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찾아보고 확인해서 모든 상품들을 구매할 수가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남가주 한인들이 자주 찾아서 주말 농장의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수입 증대보다도 편하게 방문해 자연의 향기를 나누는 과수원이자 식물원 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동물원으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런 차원에서 딸기 등 제철 과일도 심어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수확의 즐거움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차 한잔과 자연속의 캠핑까지도 기획 중”이라고 말하고 4에이커에 이르는 식물원 부지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있는 한인들의 상담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홀트식물원, 홀트가든’은 오렌지카운티에서 30분거리 60번 프리웨이 초입에 위치해 있다.

▲주소: 11602 Ramona Ave Chino, CA 91710,

▲문의: (909) 625-4577, (323)356-7190

▲웹사이트: www.holtgardenc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