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겨울 빗방울
2023-01-09 (월) 07:46:12
김수현 / 포토맥문학회, VA
크게
작게
창밖에 주르륵주르륵
겨울비가 내린다
덧문을 사정없이 흔들어댄다
멀리 고층빌딩이 한 쌍의 섬처럼
아롱아롱 내린다
하늘 저편 세월은 말없이 흐르고
차가운 겨울 풍경에 흠뻑 젖어가는데
마음이 깨끗이 정화되어
소복히 쌓인 하얀 눈처럼 밝다
귓가에 조용히 겨울 빗방울
행복했던 추억에 그리움은 쌓여간다
<
김수현 / 포토맥문학회, VA
>
카테고리 최신기사
부동산·상속 분야 당신의 집문서를 확인할 시간
Esa música está buena, ¿no? (에쓰 무시까 에스따 부에나 노)
라벤더 꽃 향기
무량일념(無量一念) 안거 일상의 문턱을 넘어
한강의 기적이 통일의 기적으로
탑여행사 추천 여행지 스페인의 투탑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많이 본 기사
WSJ “조지아 공장 설비인력 美에 없어…임시비자 늘려야”
LA한인타운 한복판에 테니스코트장 까지 갖춘 홈리스 캠프 등장
“똑바로 누워자면 뇌 건강에 치명적”… 치매 예방하는 ‘수면 자세’는 바로
공화, 미주리서도 ‘연방하원 1석 늘리기’ 선거구 조정 성공
대입시험 상위1%였던 그가… “커크 암살범 근래 정치성향 강해져”
피치,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정부 불신임 사태 속 사상 최저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