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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지역 교회연합 성탄절 축하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2022-12-22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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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산호세 • EB교협 주최

북가주지역 교회연합 성탄절 축하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샌프란시스코교회 연합성가대가 18일 양주섭 지휘로 ‘오 거룩한 밤’을 찬양하고 있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을 기념하는 북가주지역 교회의 성탄절 연합예배가 지난 18일 저녁에 일제히 열렸다.

이날 성탄절 연합예배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이스트베이,산호세등 3곳에서 각 지역교회협의회 주최로 가졌다. 샌프란시스코교회 연합회(회장 은요셉 목사) 주최의 성탄절 연합예배는 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회장인 은요셉 목사(샌프란시스코 이웃사랑교회) 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성탄절 연합 예배는 이재성 목사(소망장로교회)의 기도에 이어 박이훈 사관( 구세군 올네이션스교회) 의 설교로 진행이 됐다.

박이훈 사관은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죄인된 인생들에게 구원과 영생을 주기위해 육신의 몸을 입고 메시야로 그리스도로 이땅에 오신날을 기념하는 절기”라면서 “각종 문제로 영적 퍼펙트 스톰을 만난 인생들이 마지막까지 붙잡고 전해야 할 그 이름은 바로 예수”라고 말씀을 전했다. 박이훈 사관은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탄의 주인공인 예수님과 상관을 갖고 늘 함께 할때 응답받고 삶에서 승리할수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세군의 소외받고 상처받은 이웃을 돕기위한 구세군의 자선냄비 사역에도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연합성가대의 양주섭 지휘에 의한 ‘기쁘다 구주오셨네’ ‘ 거룩한 밤’ 등 성탄 축복 메들리와 기독합창단의 헨델의 ‘메시아’ 특별 찬양순서도 있었다.

산호세지역교회협의회 주최의 성탄축하 연합 예배는 18일 저녁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박성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회장인 박춘배 목사(제자들교회) 사회의 이날 연합예배는 조명재 목사(산호세 온누리교회)의 기도와 오기현 사관(구세군 은혜한인교회)의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제목의 설교로 진행이 됐다. 디아코니아중창단의 ‘기쁘다 구주오셨네’찬양과 산호세지역 목회자와 사모의 특송도 있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이찬우 목사) 주최의 성탄연합예배는 18일 저녁 헤이워드 크로스 웨이교회에서 열렸다.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주제로 열린 성탄 연합 예배는 배인찬 목사(북가주 뉴송교회)인도로 김형길 목사(임마누엘 선교교회)의 대표 기도로 시작이 됐다. 이날 연합 예배에서는 위성교 목사(뉴라이프교회)가 ‘복된 영감을 주는 찬송’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목회자와 사모의 봉헌 특송순서도 있었다.

한편 산호세교회협의회는 오는 2023년 1월 8일(일) 오후6시 제자들교회에서 신년 예배및 하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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