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협, 할렘 교회에 3만달러 상당 겨울용품 전달
▶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 매년 기부…“타민족과 적극적 공존 필요”

15일 맨하탄 할렘 교회에서 민화협 뉴욕협의회의 임마철(오른쪽 4번째) 대표 상임의장, 박면수 상임의장(맨 오른쪽)이 찰스 랭글(가운데) 전 연방하원의원 등과 함께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민화협 뉴욕협의회 제공]
▶찰스 랭글 의원 등 지역 정치인·종교 지도자들 참석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뉴욕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맨하탄 할렘 흑인 커뮤니티를 향해 사랑의 손길을 폈다.
민화협 뉴욕협의회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 박면수 상임의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맨하탄 132스트릿 할렘 교회를 찾아 헨리 벨린 목사에게 스카프와 모자, 장갑 등 3만 달러 상당의 겨울용품 2,000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찰스 랭글 전 연방하원의원 등 할렘 지역의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흑인 커뮤니티를 향해 따뜻한 나눔을 선물한 민화협 뉴욕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민화협 뉴욕협의회가 할렘의 흑인 커뮤니티에 전달한 겨울용품은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의 개인적 기부로 이뤄졌다. 임 대표 상임의장은 “타민족과의 적극적인 공존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매년 연말이면 할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 행사를 주관한 박면수 상임의장은 20년 전부터 찰스 랭글 전 의원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흑인 커뮤니티와 계속 인연을 맺고 있다. 이 같은 인연 등을 계기로 임 대표 상임의장과 박 상임의장 등 민화협 뉴욕협의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꾸준히 할렘의 빈곤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펴면서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 간의 협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랭글 전 의원도 한인들의 따뜻한 나눔과 우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민화협은 앞으로도 한인들과 흑인 커뮤티니간 친선을 다지는 가교 역할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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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