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독지가 익명으로 21희망재단에 수년간 기부
▶ 2년전 5,000달러, 작년 2,500달러, 올해엔 2,000달러

21희망재단 관계자들이 7일 제 4차 장학생 신청 서류 마감을 위한 이사회 모임에서 익명 기부자에 대해 감사를 나누었다. [21희망재단 제공]
한인 독지가가 어려운 형편의 한인들을 위해 수년간 1만달러 가량의 성금을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에 익명으로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인이 3년째 “어렵게 사는 한인들을 도와주라“며 적지 않은 액수를 익명으로 기부해 감사를 표했다.
변종덕 이사장은 “최근 한인 독지가분이 재단측에 2,000달러를 익명으로 기부했다”며 “이 분은 2년전 21희망재단이 서류미비한인 돕기 캠페인을 전개할 당시에도 익명으로 5,000달러를 기부했고, 작년에도 2,500달러를 전달해왔다“고 7일 밝혔다.
변 이사장은 “2년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재단 사무실이 아닌, 차량에서 지인을 통해 5,000달러를 기탁한 이분은 작년과 올해에도 지인을 통해 성금을 기부해, 아직 기부자의 얼굴이나 이름조차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변 이사장은 “자신의 기부사실을 알리지 않고 오로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가장 힘들게 사는 한인분들을 돕는데 이 성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와 독감, 그리고 한인사회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연말에는 기금모금 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했다”는 변 이사장은 “서류미비자, 싱글맘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는 21희망재단을 위해 뜻있는 한인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