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설날 연방공휴일 지정 결의안 추진
2022-12-09 (금) 07:33:21
이지훈 기자
▶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 44명 공동 발의
뉴욕시의회가 연방의회에 상정된 설날(Lunar New Year) 연방공휴일 지정 법안을 지지하는 결의안(Res424)을 추진한다.
린다 이, 줄리 원, 샌드라 황 의원 등은 7일 지난 1월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이 발의한 설날 공휴일 지정 법안(H.R.6252)<본보 2월1일자>를 시의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멩 의원이 지난 1월28일 발의한 법안은 아시안 최대 명절인 설날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연방 공휴일로 제정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법안이 연방의회를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받는다면 설날은 12번째 연방공휴일로 지정된다.
이 법안에는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 44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상태이다.
샌드라 황 의원은 “아시아인이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뉴욕시를 비롯해 미주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 커뮤니티에게 설날은 연중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라며 “이날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연방정부가 아시안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 2015년 6월 설날을 공립학교 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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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