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일부 선거구 주하원의원 아직 미정
2022-12-08 (목) 07:30:12
이진수 기자
▶ 공화후보 승리 23 · 49 선거구 부재자 투표집계 명령 · 후보자격 문제로
뉴욕주 본선거가 끝난지 한 달이 지났지만 뉴욕시 일부 선거구는 아직까지 주의회에 입성할 차기 주하원의원을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하원 23선거구(사우스 퀸즈)와 49선거구(브루클린)로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곳 모두 공화당 후보의 승리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법원의 부재자 투표 집계 명령과 당선자의 후보 거주 자격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후보 2명에게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주하원 23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스태이시 페퍼 아마토 현 주하원의원은 최근 뉴욕주법원이 당초 선관위가 거부했던 94장의 부재자 투표용지와 4장의 선서 투표용지를 집계에 포함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역전에 성공한 것. 7일 기준 개표 현재 아마토 현 의원이 7표를 앞선 것으로 개표가 끝나는 8일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49선거구 경우는 이미 당선을 확정한 공화당의 레스터 창 후보의 거주자격 문제가 불거졌다.
창 후보가 올해 2월까지 주소지를 브루클린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그가 후보로서 거주 자격을 증명할 수 없다면 그의 주의회 입성은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의회 지도부 역시 그에게 증명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응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창 후보의 당선 반대안을 표결에 부칠 경우, 내년 초 보궐선거가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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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