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코로나 이후 급증한 무임승차 근절위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레피드 트렌짓의 한 전철역에 설치된 무임승차 근절 개찰구 모습 [출처=샌프란시스코 BART]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한 무임승차를 근절하기 위해 전철 개찰구 및 비상구 구조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자바 디노 MTA 회장은 5일 “화재 대피 규정에 맞춰 설계된 뉴욕시 전철 개찰구와 비상구가 무임승차를 위한 ‘최고의 통로’(Superhighway)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찰구와 비상구 재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MTA에 따르면 뉴욕주정부가 전철 개찰구 및 비상구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일명 ‘블루 리본 디자인 패널’을 발족했는데 아직 연구결과는 발표 되지는 않았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레피드 트렌짓(BART)가 무임승차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새 개찰구 및 비상구 설치 프로젝트에 비추어 상당한 규모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MTA는 예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BART는 밀고 나가거나, 뛰어 넘거나, 아래로 통과할 수 없도록 개찰구와 비상구 구조를 재설계해 이미 단계적으로 설치해 나가고 있다.
MTA에 따르면 올해 무임승차로 5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MTA는 개찰구와 비상구 재설계 추진은 무장 단속요원 배치와 NYPD 단속강화 등 전철의 무임승차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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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