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존 슬론 작품 전시회, 26일까지 최명자 작가 ‘다육이’ 12점도 전시

14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에서 열린 존 슬론 작품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서 정병화(오른쪽 두번째부터) 뉴욕총영사,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차재우 한반도 문화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존 슬론의 작품이 공개됐다.
미국 사실주의 회화의 대가 존 슬론의 회화작품이 108년만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14일 맨하탄 소재 박물관에서 존 슬론이 1914년 7월4일 미 독립기념일을 묘사해 그린 회화작품 전시회 오프닝리셉션을 열고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슬론이 1914년 어촌마을 글루체스터에서 작업한 초기그림중 하나로 뉴햄프셔 다트머스 칼리지의 영문학교수 허버트 포크너 웨스트 박사에게 1951년 7월4일 판매하기전까지 가장 아꼈던 작품이다.
이 그림은 1900년 화가 지망생 시절 슬론이 그린 필라델피아광장의 독립기념일 그림을 회상하면서 고독한 어촌마을에서 부인과 단 둘이 맞이하는 독립기념일을 아모리 쇼에서 영감 얻은 새로운 화풍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명자 작가의 다육이(Succulent) 선인장을 주제로 한 작품 12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민선 관장은 “이번 전시회에 오셔서 평생을 고독과 스스로와의 싸움을 이겨내고 지칠 줄 모르는 예술혼을 불사르다가 34년의 나머지 생애를 멕시코주 산타페에서 마감한 슬론의 예술혼과 최명자 작가가 그려내는 다육이의 그림이 어우러진 의미있는 조화를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149W 24th St #6) 무료로 열린다, 관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문의 212-69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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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