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재들의 상’ 맥아더 펠로십, 허준이 교수 등 한인 3명 수상

2022-10-14 (금) 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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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뉴스 판별’ 최예진, ‘한국전쟁 후 미 정책 조명’ 모니카 김 영예

▶ 각 분야서 총 25명 선정

‘천재들의 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에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39)를 포함 총 한인 3명이 선정됐다.

미 맥아더 재단은 12일 허 교수와 최예진(45) 시애틀 워싱턴대 교수, 모니카 김(44) 위스콘신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인재 25명을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재단은 올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 교수에 대해 “조합론과 대수기하학 간 새로운 연결고리를 통해 오랜 수학적 난제들을 증명했다”며 펠로십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허 교수가 리드 추측·로타-웰시 추측·다울링-윌슨 추측 등 수학계 난제를 해결했다고 재단은 평가했다.

컴퓨터를 이용해 언어를 분석하는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권위자로 인터넷의 각종 허위 정보들을 판별하는 시스템도 개발한 최예진 교수도 이날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보 10월13일자 A1면>

맥아더 재단은 역사학자인 모니카 김 교수에 대해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뤄진 탈식민지화 속 미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했다”고 펠로십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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