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2022 코리안 페스티발’준비 상황 점검
▶ 23일 유니온스퀘어팍서…특설무대 공연·씨름대회 등 다양

뉴욕한인회 찰스 윤(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회장과 김영환 이사장 등이 1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2022 코리안 페스티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11일 퀸즈 플러싱 소재 함지박 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 맨하탄 유니온스퀘어팍에서 개최되는 ‘2022 코리안 페스티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행사장에 설치되는 전체 40개의 부스 가운데 이미 37개가 마감되는 등 올해 행사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뉴욕한인회는 올해 페스티발을 풍부한 볼거리와 푸짐한 먹거리, 신명나는 놀이 및 체험거리 등 한국 장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한마당 대잔치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설 무대에서는 채향순 세종전통무용단과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미동부국악협회 소속 국악인들의 한국 전통문화공연이 2시간 동안 이어진다. 특히 한국에서 초청된 채향순 세종전통무용단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송재영 이사장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춤과 타악, 소리로 재구성한 ‘천강에 춤추는 달’ 작품을 무대에 올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NYU K-Pop 공연, 박연환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와함께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씨름 대회가 올해 역시 모래판 위에서 펼쳐지며, 행사 내내 ‘엿가위 춤’ 춤사위에 맞춰 쌀엿을 나눠주는 흥겨운 이벤트도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되는 각 부스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 국악 악기 체험, 제기 만들어 차기, 딱지 만들어 치기, 윷놀이, 사방치기, 공기놀이, 붓글씨 등 한국 전통 놀이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공식 개막행사에는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브래드 랜더 뉴욕시감사원장 등 뉴욕의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발은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코리안 퍼레이드 및 K타운 페스티발’을 대체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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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