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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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18일 산호세서 리사이틀

2022-09-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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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석 매진, On Demand 등 Livestream으로 관람 가능

지난 6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18세) 우승 기록을 세운 임윤찬(한국예술종합학교)이 9월18일(낮 2시30) 산호세 몽고메리 극장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갖는다. 임윤찬의 공연은 전석 매진된 상태이며 Livestream 공연은 Steinwaysociety.com/tickets/ , Box Office: (408)300-5635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Steinway Society the Bay Area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임윤찬은 ▶브람스의 4 발라드 ▶멘델스존의 판타지(F-sharp Minor) ▶리스트의 두 개의 전설 1, 2번, ‘순례의 해’ 중 ‘소나타 풍 환상곡(단테를 읽고)’ 등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임윤찬은 일곱 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2018년 세계적인 주니어 콩쿠르인 클리블랜드 청소년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쇼팽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만 15세 나이로 윤이상국제콩쿠르에서도 최연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임윤찬은 예원학교를 2020년 수석으로 졸업한 뒤 한국예술합학교에 영재전형으로 입학했다. 현재 손민수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해외에 유학한 적이 없다.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임윤찬은 1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대담한 작품 해석과 폭발적인 에너지 분출로 청중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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