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원 스님, 안거 마치고 여래사 복귀
2022-09-15 (목) 12:00:00
샌프란스시코 여래사 창건주 설조 스님의 막내상좌인 승원 스님이 문경 한산사에서의 하안거를 마치고 최근 여래사로 복귀했다. 지난 겨울안거 뒤 여래사에 와 석달간 머물며 부처님오신날 등 행사를 주관하고 다시 여름안거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던 승원 스님은 이번에도 겨울안거 전까지 여래사에 머물며 예비주지로서의 소임을 맡을 예정이다. 승원 스님은 주로 속리산 법주사에 머무는 설조 스님에 이어 여래사의 미래를 이끌 주지적임자로 낙점돼 현재 합당한 비자수속을 밟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말 북가주행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대기중이던 승원 스님과 소통을 한 본보는 15일자에 싣기 위해 스님과의 전자우편 인터뷰를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