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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회 비영리단체 자격 재취득

2022-09-15 (목)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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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이름으로 승인 받아

▶ 살리나스에 한인회관 후보 건물 찾아

몬트레이 한인회 비영리단체 자격 재취득

한인회 비영리단체 승인 서류를 들고 한인회관 후보지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동준 총무, 심수연 홍보, 오영수 회장, 박윤선 재무, 박인선 봉사, 피터 최 형 이사장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오영수)가 주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 501(c-3)를 새 이름으로 승인 받았다.
오영수 회장은 지난 8일 한인회 정기모임을 통해 한인회가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고 각종 기부금에 대해 면세 혜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정부와 연방국세청으로부터 비영리 단체 면세번호를 부여 받으면 개인이나 기업체 등에서 받는 기부금에 대해 세금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오회장은 "한인회관 건립 및 후원에 대한 세금면제를 위해 비영리 단체 취득이 무엇보다 시급한 사안이라 생각해 임기 초부터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비영리단체 복원을 위해 전 한인회에 서류를 요청하였으나 결국 받지 못하고 시간만 지체 되어 결국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비영리단체를 허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비영리단체 취득을 계기로 향후 회원의 복리 증진과 한인회관 건립 등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오회장은 “한인회관으로 살리나스 지역 한 건물을 찾았는데, 그 곳으로 결정되면 매입 전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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