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린스턴대, 학비 전액지원 대상 확대

2022-09-10 (토) 12:00: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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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소득 65,000달러→10만달러 이하로

▶ 2024년부터 4,050달러 보조금도 지급

프린스턴대학교가 학비 전액 지원 대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프린스턴대는 8일 “내년 가을학기부터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 가정의 학부생은 수업료와 기숙사비, 식비 등의 부담 없이 무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프린스턴대의 학비 전액 지원 대상은 그간 연 가구소득 6만5,000달러 이하였는데 이를 10만달러 이하로 대폭 확장 한 것이다.


아울러 프린스턴대는 “2024년 가을학기부터는 연 가구소득 10만 달러 이하 학생에게 학비 전액 지원과 함께 연간 4,050달러씩 생활비와 교재비 보조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린스턴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체 학부생 중 약 25%에 달하는 1,500명 이상이 학비 전액 지원비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프린스턴대는 이외에도 내년 가을학기부터 연소득 10만~15만 달러 사이의 학부생은 학교에 납부해야하는 가정분담금(Family Contribution)이 연간 1만2,500달러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또 연소득 15~20만 달러는 2만5,000 달러, 연소득 20~25만 달러는 3만7,500달러, 30만 달러 이상은 5만 달러로 각각 조정된다.

크리스토포 아이스그루버 프린스턴대 총장은 “우리의 중심 가치 중 하나는 어떠한 배경에 있더라도 재능이 있는 학생은 프린스턴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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