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8월 유형별 범죄율 현황, 7대 주요범죄 1만1,357건…전년비 26.0% 증가
▶ 강도·중절도·주택절도 등 크게늘어

[출처=NYPD]
뉴욕시의 범죄율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6일 발표한 ‘2022년 8월 유형별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7대 주요범죄는 전년 동월대비 26.0% 증가한 1만1,357건을 기록했다.<표 참조>
지난 5월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선 이후, 4개월 연속 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치안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다만 1만1,619건을 기록했던 지난 7월 보다는 2.3%(262건) 소폭 감소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에릭 아담스 행정부가 첫달부터 총기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깨진 유리창 정책을 소환하는 등 치안에 주력하고 있지만 범죄건수는 오히려 역행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달 뉴욕시의 범죄율 증가는 강도와 중절도, 주택 절도가 견인했다.
전년 동월대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강도의 경우 지난달 1,630건이 발생해 지난해 1,181건보다 38%나 늘었다. 이어 중절도가 4,687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4,7%, 주택 절도가 1,356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1.1% 각각 증가했다.
7대 주요범죄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한 살인은 27건이 발생, 전년 59건과 비교해 54.2% 줄었다. 강간은 144건으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이 밖에 자동차절도는 1,21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0.5%, 폭행은 2,302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9.0% 각각 증가했다.
한편 증오범죄는 여전히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오범죄는 지난 8월 한 달간 55건이 발생, 전년 동월대비 41% 상승했다. 특히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7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0%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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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