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 한인여성 최초 미 대학농구팀 감독 탄생
2022-09-06 (화) 07:38:17
서한서 기자
▶ 미 여자 대학농구 선수 출신 이은정씨, 텍사스 설로스주립대 여자농구팀 맡아

이은정(사진)
한인 여성이 역대 최초로 미 여자대학 농구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임명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1980년대 미 여자 대학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이은정(사진)씨로 최근 텍사스 설로스 주립대 여자농구팀 신임 감독으로 임명됐다.
이 감독은 지난 1982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대학농구(NCAA) 1부 리그에 진출했던 인물로, 한인 최초로 대학농구팀 감독까지 맡으면서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이 감독은 1982년 숭의여고 졸업 후 루이지애나 몬로대로 유학을 선택하면서 미국 땅에 첫발을 디뎠다. NCAA 무대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하면서 1984년 몬로대를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대회 4강으로 이끄는 등 대단한 활약상을 펼쳤다.
이 감독이 선수로 활약하던 4년간 몬로대는 102승 15패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고, 이 감독의 현역시절 등번호 5번은 이 학교 농구팀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이 감독은 현역 은퇴 이후 모교인 몬로대 등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마침내 대학농구팀을 이끄는 감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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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