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BI, 트럼프 자택 압수수색에서 기밀표시된 빈 폴더 48개 압수

2022-09-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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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수물품 상세목록 공개…빈 폴더 문서 다 회수했는지는 안밝혀

▶ 1만여건 일반문서도 압수…수사팀의 문서 검토보고서도 공개돼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기밀 표기'가 있으나 비어있는 폴더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FBI는 압수수색에서 기밀표시가 없는 1만건 이상의 일반 정부 문서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일린 캐넌 플로리다주 연방 판사는 2일 FBI가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 물품의 상세 목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FBI는 지난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해 상자 33개에 들어 있는 문서와 다른 물품들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문서 가운데는 기밀 표시가 있으나 비어있는 폴더도 48개가 있었다고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폴더에 있던 기밀문서를 빼돌렸거나 분실했음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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