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서머나교회, 이동성 목사 “은퇴 감사 예배’
2022-09-01 (목)
손수락 기자
▶ “목회 40년, 주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상항서머나교회가 28일 이동성 목사 은퇴감사 예배를 드린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왼쪽에서7번째 이인자 사모,9번째 이동성 목사.
상항서머나교회 이동성 담임 목사의 목회사역 40주년및 은퇴 감사 예배가 지난 28일 교인과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 이동성 목사는 “이민 목회 40년을 되돌아 볼때 힘들고 어려운때도 있었지만 오직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다”면서 목회 여정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동성 목사는 백혈병으로 먼저 하늘나라로 간 막내 아들(앤드류)의 장례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온것이 인연이 되어 2016년 1월 서머나교회에 부임했을때 성도들의 격려와 위로가 큰 힘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 회장인 은요셉 목사( SF이웃사랑교회) 인도로 열린 예배에서 박용준 목사(심포니교회)는 시편 23:1-3절 말씀을 본문으로 ‘멋진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성가대의 찬양과 은요셉 목사 인도에 의한 ‘은혜’, 이동성 목사와 이인자 사모의 ‘그 때까지’등 은혜로운 찬양 순서도 있었다.
상항서머나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앙으로 인도해준 이동성 목사와 이인자 사모에게 박노관 안수집사가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은퇴감사 예배는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찬송을 부른후 송계영 목사(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동성 목사는 8월말 남가주 리버사이드지역으로 이주후 ‘그때까지 아름답게 선교회’(가칭)를 설립하여 시니어 넷트웍 선교회 사역을 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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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