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학급정원 줄어든다

2022-08-31 (수) 07:10:2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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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쿨 주지사 축소법안 서명 시사

▶ 올 가을학기부터 5년간 단계적 축소

뉴욕시 공립학교 학급 정원이 축소될 것이 확실시 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가 뉴욕주의회를 통과한 뉴욕시 공립학교 학급정원 축소 법안에 대한 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호쿨 주지사는 지난 25일 “법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면서 “다만 세부 사항은 뉴욕시장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이 발의해 지난 6월 주의회를 통과, 현재 주지사 서명만을 앞두고 있는 ‘뉴욕시 공립학교 학급정원 축소 법안’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 학급 정원은 5년간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학급인원 축소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며 학급당 정원은 K~3학년 20명, 4~8학년 23명, 9~12학년 25명으로 줄어든다.

현 학급당 정원은 1~6학년 32명, 중학교 30~33명, 고등학교 34명 등이다.

뉴욕시 에릭 아담스 시장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리우 주의원은 “뉴욕시 공립학교 학급정원 축소를 위한 예산은 이미 충분히 마련돼 있다. 뉴욕시 교육국이 예산부족을 우려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당장 시행 가능한 법안”이라며 주지사의 조속한 서명을 촉구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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