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신 미접종 뉴욕시 교사 1300명 실직위기

2022-08-29 (월) 07:10:5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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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국, ˝내달 5일까지 최소 1회 백신접종 마쳐야˝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이후 무급휴가를 낸 약 1,300명의 뉴욕시 교직원들이 최종 실직 위기에 내몰렸다.

뉴욕시교육국은 27일 지난해 10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1년 무급휴가를 선택했던 교직원들은 2022~23학년도가 시작되기 전 늦어도 9월5일까지 최소 1회 백신접종을 마쳐야 학교에 돌아갈 수 있다며 만약 이를 어길 시 “사직”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교육국에 따르면 종교적 이유 등으로 백신접종 면제를 신청했지만 마감 시한인 지난해 10월4일까지 면제 허락을 받지 못해 1년 무급휴가를 선택한 교직원은 약 1,300명에 달한다.

무급휴가 조차 거부한 또 다른 약 1,100명의 교직원들은 이미 해고됐다. 교육국에 따르면 다만 백신 미접종 사유로 해고된 경우, 완전한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같은 직위나 자리는 아니어도 재취업 자격은 얻을 수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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