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 뉴욕주보건국]
뉴욕주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왔다.
뉴욕주보건국은 22일 뉴욕주에서 첫 18세 미만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주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뉴욕시를 제외한 주내 원숭이두창 감염자수는 총 192명으로 이 가운데 18세 미만 감염자는 1명이었다.
뉴욕시의 경우 18일 기준 감염자 2,483명 중 미성년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18세 미만에 미치는 위험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감염 사례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내 청소년 원숭이 두창 첫 감염 사례는 지난달 말 보고됐다.지금까지 캘리포니아 6명, 텍사스 5명 등을 비롯해 플로리다, 인디애나, 메인 등 갈수록 다양한 주에서 발생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CDC는 가정 내 전염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주로 남성간 성관계로 전염되지만 긴밀한 접촉 또는 감염자가 사용한 옷이나 수건 등을 통해 전파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DC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자수는 18일 현재 총 1만4,115명이다.
와이오밍을 제외한 49개 주에서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뉴욕주가 2,744명으로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가 2663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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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