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주상원의원 후보 선출, 맨하탄 32가 12선거구 3파전, 베이사이드 3선거구 후보 5명 격돌
▶ 플러싱 11선거구 스타비스키, 16선거구 존리우 단독출마 확정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이 포함된 연방하원 12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캐롤린 멜로니(왼쪽부터) 후보와 제리 내들러 후보, 수라지 파텔 후보.
뉴욕주의 올해 두 번째 예비선거가 23일 오전 6시~오후 9시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예비선거에서는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민주, 공화 각 정당의 연방하원의원과 주상원의원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거는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12선거구(맨하탄 미드타운, 센트럴팍, 이스트사이드, 웨스트사이드) 민주당 예비선거다.
법원 명령에 따른 선거구 재조정으로 캐롤린 멜로니 의원(12선거구)과 제리 내들러 의원(10선거구) 등 2명의 현역의원이 맞붙게 된 상황에 정치 신예로 급부상 중인 인도계 수라지 파텔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팽팽한 선거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친한파인 멜로니 의원은 1992년 연방하원에 입성한 이후 30년간 14선거구와 12선거구를 기반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내들러 의원 역시 1992년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17선거구, 8선거구, 10선거구 등지에서 30년간 주민들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다져온 중진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또 다른 선거는 내들러 의원의 12선거구 출마로 공석이 된 연방하원 10선거구(맨하탄 웨스트빌리지, 이스트빌리지, 로어 맨하탄, 브루클린 선셋팍 등) 민주당 예비선거.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과 한인 엘리자베스 김 후보 등 가장 많은 1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주목을 받은 곳이다.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과 엘리자베스 김 후보 등이 중도 하차한 가운데 몬데어 존스 연방하원의원(17선거구 브루클린)과 칼리나 리베라 뉴욕시의원, 중국계 유린 니오우 주하원의원 등 3명의 현역 정치인과 다니엘 골드만 후보가 막판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퀸즈지역 경우, 베이사이드와 리틀넥 등 한인밀집지역을 포함하는 연방하원 3선거구(낫소카운티, 퀸즈 베이사이드, 리틀넥, 와잇스톤, 퀸즈빌리지 등) 민주당 예비선거에 대한 관심이 크다.
현역인 톰 수오지 의원이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이 선거구는 로버트 짐머만, 존 카이만, 조슈아 알렉산더 라파잔, 리마 라술, 말라니 드아리고 등 5명의 후보가 선거전을 벌여왔다.
퀸즈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을 포함하는 주상원의원 11선거구와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는 각각 토비 스타비스키 의원과 존 리우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의 단독 출마가 확정되면서 선거가 취소됐다.
한편 이날 예비선거의 출마 후보 약력 및 선거 공약 정보는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 https://kac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선거 핫라인(347-76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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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